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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육성 나선 전북도…10년만에 윔블던 우승 '조세혁'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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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육성 나선 전북도…10년만에 윔블던 우승 '조세혁' 배출

▲11일 오후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세계 최정상 대회인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14세부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전라북도 조세혁 선수를 초청해 축하와 격려를 하고있다. ⓒ전북도

전북도청이 2011년부터 시작한 '월드스타' 육성 프로젝트가 10여년 만에 커다란 성과를 거뒀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1일 세계 최정상 대회인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14세부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조세혁 선수를 도청으로 초청해 격려하며 기쁨을 나눴다.

김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조세혁 선수의 세계제패 소식은 전북도민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키우는 선물이었다"며 "우리에게는 성공과 승리의 경험이 중요한데 전북도민의 기세를 올리는 계기를 만들어준 조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북도는 2011년도부터 월드스타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1억원을 투입해 8명의 선수를 지원하고 있다.

전북도가 육성하고 있는 선수들은 조세혁(남원거점스포츠클럽)선수를 비롯해  배드민턴 김태림(전주생명과학고), 수영 이서아(전북체중), 골프 안해천(남원성원고), 육상 최명진(이리동중), 사격 조민재(전주기린중), 스키 최태희(무주설천고), 양궁 김다희(임실오수고) 등이다.

조세혁은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이던 지난 2020년부터 우수선수로 발탁돼 월드스타로 육성되고 있으며 윔블던 14세부 경기 첫 대회를 제패한 뒤 2022 ITF 14세부 유럽 투어 프랑스 대회까지 평정하면서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축하 자리에는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과 김우연 전북테니스협회장, 조세혁 선수의 아버지인 조성규 전북테니스협회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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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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