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2022년 여름철 휴가기간을 맞아 ‘해안선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을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죽왕면 봉수대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봉수대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틀간 카약 및 래프팅 대회와 각종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등을 진행하며 대회 및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대회 종목은 래프팅과 카약 2종목이며 각각 가족사랑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래프팅대회의 경우 가족사랑부는 남녀 구분없이 성인4명, 자녀2명으로 구성된 30팀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일반부는 남녀 구분없이 5명으로 구성된 30팀이 출전한다.
카약대회의 경우 가족사랑부는 남녀 구분없이 성인1명, 자녀1명으로 구성된 30팀으로 경기를 실시하며, 일반부는 남녀 구분하여 남자 2명 30팀, 여자 2명 20팀이 경합을 벌인다.
고성군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행사를 다시 개최함으로서 봉수대해수욕장을 국내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서 발전시키고자 하며, 이번 행사에 참가하시는 분들이 지난 2년간 코로나19 등으로 쌓인 일상의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하고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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