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회는 제285회 임시회 회기 중 군수로부터 제출된 6천91억 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9일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의 추경안 심의·의결은 11일간의 군정업무보고에 이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문화관광, 귀농귀촌, 문화체육시설, 경제산림 및 소싸움장 관련 사안 등을 심사했다.
일반회계 분야는 계상된 5664억 원 중 3건에 9.9억 원을 감액해 예산을 절감했고, 특별회계 분야는 계상된 427억 원 중 1건에 7.9억 원을 절감한 추경안을 이번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김효태 의장은 “이번 심의는 제9대 의회의 첫 예산안 심의인 만큼 모든 분야에서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당면 현안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군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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