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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주재 중앙부처 협력관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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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주재 중앙부처 협력관 초청 간담회

RIS사업·강원특별자치도 등 지역상생 협력사업 논의 및 소통의 장 마련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10일 학교 KNU미래도서관 5층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주재 중앙부처 협력관 초청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는 김대중 교학부총장과 서영호 기획처장 등 강원대학교 보직자와 강원도 주재 국회 협력관인 김두성 부이사관을 비롯해 ▲서동진 기획재정부 협력관 ▲석진만 통일부 협력관 ▲장영재 국방부 협력관 ▲염규봉 환경부 협력관 ▲유태동 법제처 협력관 ▲송갑수 산림청 협력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등 지역-대학 간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펼쳐졌다.

ⓒ강원대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철성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사업)’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어 참석자들은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추진 및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원대학교와 강원도 주재 중앙부처 협력관들은 민선 8기 강원도정의 출범을 계기로 대학과 지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현안과 주민들의 의견을 중앙부처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기로 했다.

송갑수 강원도 주재 산림청 협력관은 “RIS사업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통해 달라질 강원도의 모습을 기대하며, 이러한 성과들이 강원도 주민들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돼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전문가와 지자체 정책을 실행하는 공무원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계기가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동진 강원도 주재 기획재정부 협력관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에 남아 지역경제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중앙부처에서도 지역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강원대학교 교학부총장은 “강원대학교는 2016년 ‘Vision 2030’을 수립하고 ‘오픈 캠퍼스’ 사업을 시행하며, 캠퍼스 혁신파크, RIS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향후 5년간 2,140억원이 투입되는 RIS사업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중앙부처의 지원과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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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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