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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3년 핵심 현안사업 재원 확보 위한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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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3년 핵심 현안사업 재원 확보 위한 보고회 개최

민선 8기 기틀 다질 신성장동력과 현안사업 마중물 확보 총력전

▲10일 포항시가 각종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2023년 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구축 등 113개 사업 781억 원 건의

R&D 인프라 활용한 배터리, 바이오 산업 육성 및 해양·관광, 스마트 농어업 강화

경북 포항시가 민선 8기 기틀을 다질 신성장동력과 현안사업 마중물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는 10일 각종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한 ‘2023년 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장식 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경상북도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각 부서에서 자체 발굴한 핵심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진행됐다.

포항시의 내년도 도비 확보 대상 사업은 총 113개 사업에 781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구축 ▲포항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2023 그린바이오 국제 컨퍼런스 ▲스마트팜 임대형 수직 농장 조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시설 개선사업 등 총 46건으로 175억 원을 신규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계속 추진사업인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연구개발 육성 지원 ▲구조기반 백신기술 상용화 시스템 조성 ▲학산천 생태복원 사업 ▲흥해공공도서관 조성 ▲해수욕장 야간 조명탑 설치 구룡포 공영주차타워 건립 등 67건(606억 원)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포항시는 2023년은 민선8기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사업의 당위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충실한 자료를 기반으로 경북도 소관부서를 설득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출신 도의원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도정 핵심사업과 연계성을 제시하고, 우수한 R&D 인프라, 해양관광자원 등 포항만의 특성화된 사업을 부각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은 “도비 확보는 사업 발굴에서부터 수시로 도청을 방문해 사전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고, 지속적으로 심사 동향을 파악해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주요 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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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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