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임병택 시장이 지난 8일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제3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임 시장은 부회장으로 선출된 김병수 김포시장과 2024년 6월 30일까지 협의회를 이끈다.
이 같은 사안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제13차 정기회의에서 논의됐다. 이 밖에도 회의에서는 △올해 사업추진 현황보고 △제3대 임원 선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시흥시를 비롯해 부천·화성·안산·평택·김포·광명 등 7개 시가 문화관광사업을 통한 지역발전 및 경기 서부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모임이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김포공항 와이드칼라 광고 △경기서부7길 및 자전거길 모바일 스탬프투어 △대한민국 구석구석 온라인 홍보 마케팅 등을 추진 중이다.
임 시장은 “문화관광 발전이라는 공통된 의제를 위해 각자의 특색을 가진 7개 도시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가 의미 있게 활약할 수 있도록 협의회장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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