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2년 7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김관영 전북지사가 17개 시도지사 가운데 4위를 기록했다.
또 같은 기관에서 진행한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평가 조사에서는 서거석 교육감이 전국 6위를 기록했다.
9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롭게 당선된 민선8기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시·도정수행을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직무수행을 평가한 결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잘한다’는 긍정평가를 71.5%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철우 경북지사(63.5%), 김두겸 울산시장(59.8%)이 2, 3위에 올랐으며 김관영 지사는 3위와 근소한 차이(59.3%)로 4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전국 광역단체장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53.1%, 평균 부정평가는 31.3%로 각각 집계됐다.
또한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을 대상으로 교육행정수행을 얼마나 잘하는지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김광수 제주 교육감이 59.3%로 1위를 기록했으며 김대중 전남(58.8%), 노옥희 울산(57.0%)교육감이 각각 뒤를 이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전국교육감 평균 긍정평가인 48.3%를 상회하는 51.7%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7월25일부터 8월1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8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을 혼용한 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4%,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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