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삼척시장은 오는 도계 심포리 뷰티스마켓 등 도계지역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심포 뷰티스마켓은 국·도비 5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계읍 심포리 산51-5번지 일원에 건립한 지상 2층의 뷰티 체험시설로, 2021년 8월 준공됐다.
이곳에는 샵, 조향 체험실, 화장품 만들기 체험실, 복합판매장, 몰입형 미디어아트존(뷰티체험·전시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달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또 지역 최초로 건립되는 삼척시립 도계노인요양원은 치매나 뇌졸중을 비롯한 만성적인 노인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에게 장기요양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도계읍 전두리 48-13번지 일원에 국·도비 42억 1900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91억 69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5층, 치매노인 24명 포함 100인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22%, 2023년 준공된다.
아울러 폐광지역 통합 영상미디어센터는 도비 40억 원을 투입해 도계읍 도계리 303-25번지 일원에 영상미디어 교육·제작이 가능하고 독립영화 및 예술영화, 시민상영물 등을 상영하는 영상놀이터를 포함한 미디어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준공되었으며 오는 9월까지 통합영상미디어센터 운영 수탁사업자를 선정한 후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폐광지역인 도계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창출 및 인구유출 방지를 위한 사업들을 다각도로 발굴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일 풍곡 커뮤니티센터&힐링타운 조성사업, 가곡 유황온천개발 및 기반시설 정비사업, 가곡 유황온천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 등 가곡면 일대 3개 사업장 점검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3~4개 주요 현안사업장을 현장 점검해 사업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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