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넉 달 만에 5000명을 넘어섰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50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확진자 2232명에 비해 3277명이 많은 인원이다. 하루 만에 2배가 넘는 확진자가 증가했다.
도내에서 하루 확진자가 5000명 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4월 14일 이후 116일 만에 처음이다.
4월 14일 당시 확진인원은 5344명이었다.
이날 하루 확진자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확진인원 5871명에 육박하는 인원에 달한다.
또 지난 6월 확진자인 7654명의 72%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로써 8월 들어 8일 동안에만 누적 확진자가 3만 2607명까지 늘어났다.
이 기간 확진인원은 지난 5월(3만 5216명 ) 확진자에 턱밑까지 이르는 인원이다.
한편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68만 39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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