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는 8일 지역본부 화상회의실에서 도내 18개 시군 농정지원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시군지부 추진현황 점검을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 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지역 농축산물 등으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1월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18개 농협 시군지부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농축산물 답례품 준비 등 강원농협 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 강화 및 국민공감 캠페인 실시를 다짐했다.
김용욱 본부장은 “도농 간 재정 격차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강원농협이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점검해야 할 사항들을 확인하여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했다.
또 “특히, 기부자들이 선호하는 답례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시군별 특색있고 경쟁력을 갖춘 농축산물 답례품 발굴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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