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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버스정보앱' 정류소 주변 개방화장실 유무 안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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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버스정보앱' 정류소 주변 개방화장실 유무 안내 서비스

버스 정류소 주변 개방화장실 유무 여부를 '경기버스정보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민의 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버스 정류소 주변 개방화장실 유무', '과거 버스 도착시각' 등 새로운 정보를 '경기버스정보앱'을 통해 이달부터 제공한다

▲'경기버스정보앱' 정류소 주변 개방화장실 유무 안내 개요. ⓒ경기도

버스 정류소 주변 개방화장실 정보 제공은 용무가 급한 승객이 정류소 인근에 개방화장실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3월부터 도내 일부 정류소에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도는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등을 거친 뒤 이달부터 도내 141개 버스 정류소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경기버스정보앱에서 버스 정류소를 검색하면, 정류소 명칭 옆 '화장실 아이콘' 표시를 통해 개방화장실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주로 '역사', '터미널', '행정복지센터' 주변 버스 정류소가 대상이다. 단, 정류소에서 개방화장실까지의 구체적인 경로 안내는 제공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과거 버스 도착시각' 정보제공도 시범 시행한다. 현재 버스정보시스템 상에서는 노선 운행 중인 버스가 없으면 버스 도착 예정 시각을 생성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버스가 차고지 출발 전 정류소전광판(BIT)과 스마트폰 앱(경기버스정보앱, 카카오맵, 네이버 지도 등)에는 '차고지 대기'로만 안내되고 있고, 언제 버스가 도착하는지 가늠할 수 없는 어려움이 따랐다.

특히 운행회수가 적고 배차간격이 긴 버스노선 이용자들의 불편이 더욱 컸다.

이 서비스는 '차고지 대기'처럼 도착 예정 시각 안내가 없더라도, 도착시각을 예측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의 과거 특정일(1일 전, 2일 전, 7일 전)의 실제 도착 시각 정보를 제공한다.

도는 먼저 1일 운행회수 3회 이하인 버스노선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앱에서 이용하려는 노선과 정류소를 선택한 뒤 '과거운행기록 보기' 버튼을 누르면 팝업창을 통해 과거 버스도착시각을 제공받을 수 있다.

박노극 교통국장은 “이 서비스는 향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점차 발전시키며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버스정보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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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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