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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개방형 직위 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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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개방형 직위 정비 나서

제주도는 민선 8기 도정의 정책 목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를 정비하는 등 조직 안정화에 나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제주도

개방형 직위는 제주특별법 제47조와 지방공무원법 제29조 4항의 규정에 의거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할 경우 공직 내부나 외부에서 적격자를 임용해 운영한다.

현재 제주도 소속 개방형 직위는 7월 말 기준 총 25곳이다. 오는 9~10월 만료 예정인 직위는 총 10곳으로, 이 중 4곳은 개방형 직위가 해제됐다. 해제된 직위는 소통혁신정책관, 미래전략국장, 장애인복지과장, 스마트시티·드론팀장 등 4곳이다. 나머지 6곳은 행정 공백을 방지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과 업무 연속성을 위해 신속하게 신규 공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 연말부터 내년까지 임기가 만료될 예정인 개방형 직위는 총 12곳이다.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능률성 효과성 조직 기여도 등을 모니터링해 꼭 필요한 직위에 한해 운영한다.

특히, 개방형 직위 중 정책 판단이나 방향 설정 등 행정역량이 높게 요구되는 3급 직위에 대해서는 행정 내부 공무원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줄일 방침이다. 4급 이하 현장 중심 실무형 전문분야 또는 핵심 공약 분야의 경우에는 개방형 직위를 유지하거나 신규로 지정해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우수한 민간 인재를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도는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에 소통담당관(4급)과 15분 도시 팀장(5급)을 개방형 직위로 신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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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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