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영양 고추 아가씨 선발대회 예선 대회가 4일 참가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예선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80명의 미인이 참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재능과 멋을 뽐내며 영양 고추 홍보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피력했다.
심사는 외모뿐만 아니라, 교양, 화술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영양 고추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에도 높은 비중을 두어 본선 진출자 24명을 선발했다.
이날 선발된 24명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3박 4일간 합숙 훈련을 통해 워킹, 장기자랑 등 기본교육과 주요 지역에 방문, 영양군의 역사와 문화, 농·특산물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본선 대회는 19일 오후3시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되며, 진, 선, 미, 매꼬미, 달꼬미, 빛깔찬, 네이처셀 총 7명의 미의 사절단을 선발하며 입상자는 향후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전국에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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