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관광 브랜드 슬로건으로 ‘국민 고향 정선’을 개발하고 홍보마케팅에 나섰다.
정선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반영한 ‘국민 고향 정선’ 슬로건은 푸근하게 반겨주는 산, 굽이굽이 맑게 흐르는 동강, 첫 소절에 뭉클해지는 아리랑, 정이 넘치는 사람과 웃음이 함께하고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마음속에 그리는 고향 같은 곳이 정선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또한 정선의 청정 자연을 반영한 민트 컬러에 가로획을 길게 이어지는 타이포그래피는 자연과 사람을 잇는 고향 역할을 표현했으며, ‘고향=정선’ 이미지를 새기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인장(印章) 형태로 디자인했다.
특히, 기본형 디자인에 가로, 세로, 음각 등 7가지 응용형을 개발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게 했으며, 의견 수렴과정에서 20·30대 MZ세대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향후 SNS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서는 ‘국민 고향 정선’을 관광홍보 영상 및 책자, 관광기념품, SNS 콘텐츠 등 정선의 대표 관광브랜드 이미지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코로나 등으로 지친 심신을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편안히 쉬고 사람 사는 냄새와 정이 느껴지는 국민 고향 정선이 되도록 관광 홍보와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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