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안산시 청년정책토론회’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며, 관내 거주 및 활동하는 만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지난 6월부터 2개월에 거쳐 관내 거주 및 활동하는 청년활동가 등이 직접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통해 선정한 △청년창업센터 개설 △창업·일자리 소통공간 조성 △청년정책홍보단 운영 △일하는 청년 실태조사 △청년-탈빈곤 징검다리 지원 △청년통계 구축 △청년지원센터 설치·운영 △청년활동공간 인건비 지원 △무주택청년 반값주거비 △청년자율예산제 등 10가지 세부 의제에 대해 토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신청은 웹자보 QR코드 및 URL링크를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가능하다.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내년도 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과 청년들을 위해 시행될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열릴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 의제에도 사용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발굴한 청년정책들을 추진해 청년이 살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 중심의 젊은 도시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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