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제18회 전국 생활체육 복싱토너먼트 겸 프로권투 한국타이틀매치’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망상해변 내 동해산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8월 5일부터 6일까지 생활체육 복싱선수 250여 명이 치열한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어 8월 7일에는 프로권투 한국타이틀매치 10라운드 1경기, 6라운드 2경기, 4라운드 2경기 등 총 5경기를 통해 최종적으로 챔피언 벨트 소유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이전과는 달리 야외가 아닌 실내에서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복싱선수들의 스트레이트, 어퍼컷, 훅, 바디 등 화려한 기술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월출 문화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아픔을 극복하고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의 넘치는 투지와 에너지가 동해시민들에게 희망과 열정으로 전달되고, 무더위와 스트레스로 지친 일상에 힐링의 시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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