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라게브리오) 취급 약국을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4곳에서 20곳까지 확대했다는 것이다.
이는 고위험군 대상(만 60세 이상, 만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또는 기저질환(당뇨·심혈관질환·만성 신장질환·만성 폐질환 등)) 확진자에게 먹는 치료제를 조기에 적극 투약해 코로나 재유행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먹는 치료제 취급 약국을 권역별로 나눠 고루 분포될 수 있도록 했다.
김해에는 현재 검사부터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이 총 104곳으로 거주지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면 언제든지 처방받을 수 있다.
신길재 보건관리과장은 "요양병원과 시설 등의 고위험군 환자는 중증 진행 예방을 위해 확진 초기 치료제 처방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취급 약국은 다음과 같다.
▲희망온누리약국(김해시 분성로 100) ▲대한약국(김해시 가락로 355-1) ▲새복음약국(김해시 활천로 35) ▲사거리약국(김해시 율하6로 56) ▲장수약국(김해시 진영읍 장등로 11, 103,104호) ▲서울약국(김해시 번화1로 80번길 5, 101호 대청동 메카빌딩) ▲햇살약국(김해시 활천로 22) ▲참편한약국(김해시 활천로 229 한빛메디칼센터1층) ▲진사랑약국(김해시 김해대로 1814-11 나동 1층) ▲삼계조은약국(김해시 김해대로 1814-35)이다.
또 ▲건강사랑약국(김해시 금관대로1261번길 6, 1층) ▲해맑은약국(김해시 내외중앙로 74) ▲메디팜영제약국(김해시 장유로 232 코아상가101호 ) ▲큰보람약국(김해시 번화1로 80번길 15 다성빌딩 1층) ▲율하열린약국(김해시 율하1로 110 105호) ▲율하약국(김해시 율하3로 38) ▲삼성약국(김해시 진영읍 진영로 209) ▲믿음약국(김해시 진영읍 장등로 15) ▲진약국(김해시 가락로 27) ▲정다운약국(김해시 분성로 321 골든에비뉴 112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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