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안양농협(조합장 김영중)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수도작 벼에 품질향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 조합원의 수익창출에 기여하고자 지난 7월25일부터 30일까지 무인헬기와 드론을 통해 친환경 ‘규산질 영양제’ 항공방제를 무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무인헬기 3대와 드론 2대를 이용하여 안양면 수도작 전면적 830ha, 500농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약8천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되었다. 출수시기를 앞두고 규산질의 영양제는 도복방지, 병해충 예방, 미질향상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내 생산되는 수도작 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에 큰 이바지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양농협 김영중 조합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이번 영양제 살포는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농협이 마땅히 해야 할 숙원사업 중 하나이며, 내년에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2차 방제까지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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