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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부터 태양광폐패널 매년 1만 톤 이상 배출, 하지만 "전남도 처리계획 없어" 나광국 도의원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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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부터 태양광폐패널 매년 1만 톤 이상 배출, 하지만 "전남도 처리계획 없어" 나광국 도의원 ‘질타’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2)은 지난 21일 전남도 에너지산업국 소관 업무보고 자리에서 전남도에 태양광폐패널 처리계획 수립과 실질적인 처리 관련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나광국 전남도의회 의원

나 의원은 “한국환경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28년부터 매년 1만 톤이 넘는 태양광폐패널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남은 이와 관련한 계획이나 추진 중인 사업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은 2021년 말 기준 전국 태양광발전 용량의 22.3%(3,862MW)를 차지하고 있는데 태양광폐패널과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조차 없는 것은 전형적인 소극행정이다”며 “폐패널이 무분별하게 버려진다면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오염되고 도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질타했다.

또 “현재 충북에서는 충북테크노파크에서 국내 최초로 태양광폐패널 재활용 시설을 마련하는 등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전남은 태양광발전의 공급, 육성, 홍보에만 힘쓸 것이 아니라 생산부터 폐기까지 관리하는 선순환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나광국 의원은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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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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