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청년 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해 영농 조기 정착 및 농촌 유입 유도에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임실군은 '2023년도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신청자 접수를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술과 청년 농업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융복합되어 농산물 고부가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자율형 도단위 공모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으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른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후 본인이 직접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지원범위는 신제품 개발, 가공‧상품화, 시제품 제작, 체험 프로그램 개발, 브랜드‧상품로고 제작, 앱‧전자상거래 홈페이지 구축, 홍보영상 제작 등이다.
단순 시설‧장비, 농기계‧기계, 저장시설, 단순 소모성 재료비, 국외여비, 인건비는 지원 불가하다. 선발 절차는 공모자를 신청 받아 서류심사 등을 통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선발한 후 전북농업기술원에 사업대상자를 추천해 사업계획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한편 공모를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은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에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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