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일산~퇴계원)를 관리하는 서울고속도로(주)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고속도로는 지난 1일부터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탄소배출 감축 캠페인 동참 서약을 받는 등 활동에 나섰다.
앞서 서울고속도로는 지난해 ‘함께해요’ 라는 슬로건을 걸고 친환경 경영을 선언했었다.
서울고속도로는 올해에도 일명 ‘함께해요! 시드(Seed, Seoulbetlway eco driving)’ 캠페인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시드 캠페인 대상과 내용은 △일산-퇴계원 이용자 △친환경 운전 참여 서약 △경제속도 준수 △정보운전 생활화 △타이어 공기압 체크 △트렁크 비우기 등 10계명 실천이다.
참여자에게는 하이패스 선불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서울고속도로 관계자는 "캠페인 기간 친환경 굿즈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며,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운전자에게는 휴게소 음료권을 제공한다"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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