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하면서 울릉도 관광하고 상품까지 받아가세요"
코오롱글로텍은 울릉도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릉도 전역에서 미션을 해결하는 '제1회 울릉도 시그널 게임대회'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울릉도 시그널 게임대회'는 지난해 8월 코오롱글로텍-한국관광공사-울릉군청 삼자가 체결한 '울릉관광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확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코오롱글로텍이 개발한 아웃도어 미션 게임이다.
게임 방법은 참가자가 비밀 요원이 되어 스마트폰 앱의 증강현실(AR) 기능으로 울릉도 주요 관광지를 찾아다니며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강릉, 묵호, 후포, 포항 등 울릉도에 입도할 수 있는 주요 항구부터 울릉도 전역의 관광지까지 총 9곳을 배경으로 미션을 진행할 수 있다.
미션 달성 정도와 해결 시간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며 최종 결과는 다음 달 5일 '울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발표한다. 고득점을 획득한 수상자에게는 코스모스 리조트 2박 3일 숙박권과 울릉크루즈 승선권이 포함된 150만원 상당의 울릉도 여행상품권을 비롯해 코오롱 패션의 모든 의류를 구매할 수 있는 코오롱몰 상품권 등이 제공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수 제작한 굿즈 화분이 주어진다.
또한 모든 참가자는 미션 지역인 관광지(관음도, 봉래폭포, 태하관광모노레일, 독도 케이블카)를 방문할 때 입장료 5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제휴 식당과 카페에서도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오롱글로텍 관계자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울릉도에 방문하고, 자연 관광 자원 외에 좀 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게임을 개발하고 대회까지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게임 대회가 관광객들에게 울릉도에 대한 몰랐던 이야기를 소개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연결해 주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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