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시·美 펜실베니아 주정부, 신성장산업 중심도시 발전 꾀한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시·美 펜실베니아 주정부, 신성장산업 중심도시 발전 꾀한다

‘제철산업에서 신산업으로’...도시 발전방식 유사한 포항시·피츠버그시 본격 교류 추진

▲(사진 왼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양근석 펜실베니아 주정부 한국사무소장ⓒ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미국 펜실베니아 주정부 한국사무소장과 본격적인 교류를 추진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시청을 방문한 양근석 미국 펜실베니아 주정부 한국사무소장과 포항시와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시의 간의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2차 전지, 바이오, 수소, 연구중심 의과대학 유치 등 주요 역점사업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시와 포항시가 도시 성장과정 및 주요 산업,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등 많은 부분에서 상당한 유사성을 가지고 있어 양 도시가 상호 교류·협력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근석 펜실베니아 주정부 한국사무소장은 “포항도 피츠버그시와 마찬가지로 철강도시에서 미래 신성장산업 중심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매년 많은 수의 스타트업 기업이 탄생하고 있는 만큼, 미래 첨단기술의 산실인 피츠버그시와 교류한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상호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후 양근석 소장은 포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인 ‘스페이스 워크’와 ‘스카이 워크’를 방문하고, 영일대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고 도시 혁신을 위한 포항시의 강한 열정과 아름다움을 피츠버그시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펜실베니아 주정부 한국사무소는 1998년에 서울에 개설돼 한국과 펜실베니아주 기업·단체들의 상호 인적 교류 및 투자 유치, 무역 증진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펜실베니아 주정부 한국사무소 양근석 소장은 미국 주정부 대표부 협회(ASOK)의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