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이달부터 ‘휴일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휴일 어린이집은 주말이나 공휴일에 부모가 모두 일을 해야 하거나 질병, 그 밖의 사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마련·운영된다.
시가 시범운영하는 휴일 어린이집은 관내 5곳으로, 이용현황 및 실태 파악 등을 통해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지역별로는 △동탄5동 시립영천행복어린이집 △동탄6동 시립동탄행복어린이집 △진안동 블루키즈어린이집 △능동 예쁜어린이집 △향남읍 우림필유어린이집 등이다
운영시간은 토·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대상은 관내 만 1세부터 만 5세 영유아다. 사전등록 후 이용할 수 있고 요금은 시간당 4000원이다.
신용선 아동보육과장은 “휴일 어린이집 이용현황을 파악해 차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보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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