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수출활성화 지원을 위해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 해외거점 활용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추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출지원사업 참여기업 대상 해외인증 컨설팅 제공 및 인증대행 수수료 감면, 창업·기술개발·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 중소·벤처기업 全주기 육성 지원 공동사업 기획 등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역량 강화 및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특화연수, R&D 성공과제 사업화 및 기업진단 지원 등 국내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KTL은 2017년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지원기반 활용사업의 총괄 수행기관으로 연간 약 600개 기업에 대해 1800여건의 해외인증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의료분야 중소기업의 UAE 진출을 위해 ‵22년 UAE 의료인증 획득 및 재품개선 현지화 지원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UAE 해외인증 획득 및 현지 바이어 매칭 등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KTL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진출에 있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험인증 분야를 중점 지원하며 국내 시험인증기관 中 최대 규모인 전 세계 55개국, 158개 시험인증기관과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인증 컨설팅 및 신속한 인증획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수출지원사업 참여기업 대상으로 인증대행 수수료 할인을 지원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인증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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