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하태경, 국힘 비대위원장 놓고 "김종인 위원장은 여러 번 했다" 부정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하태경, 국힘 비대위원장 놓고 "김종인 위원장은 여러 번 했다" 부정적

윤핵관도 전면에 나오는 것 반대 의견...다만 비대위 기간 60일 한정 주장

하태경(부산 해운대갑· 3선) 국민의힘 의원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에는 찬성하는 입장을 내놓으면서도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나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이 전면에 나서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하 의원은 1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민의힘의 비대위 체제 전환을 두고 "다른 대안이 없다"면서도 "원래 비대위는 당헌당규에 60일로 규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준석 당대표의 징계인 당원권 정지가 6개월이라는 점에서 비대위를 출범하더라도 이 대표의 복귀와의 관계가 없다는 점을 꼽으면서 "임기 끝나는 날 딱 못 박는 걸로 하고 출범을 한다면 이준석 대표도 비대위 출범에 동의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어떤 사람이 비대위원장을 맡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는 "두 가지 요건이 있다. 대통령에 종속되면 안 되고 대통령과 소통이 잘 돼야 한다"며 윤핵관은 제외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예를 들어 달라'는 질문에는 "그건 조심스럽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김종인 전 위원장에 대한 생각에는 "누구라도 그 자리에 기본적인 자격이 되는 분은 그 자리에 가서 대등하게 소통할 수 있다"면서도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너무 여러 번 했다"고 비판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