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코로나19' 재유행과 관련해 요양병원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완주군은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관내 요양병원 6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에서 ▲비접촉 면회공간 마련여부 ▲면회기준 준수여부 ▲소독의 정기적 실시여부 ▲백신접종현항 ▲종사자, 환자관리 ▲기본 방역 수칙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지난 25일부터 시행된 방역수칙 변경내용을 적극 홍보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접촉면회는 비접촉 대면 면회로 변경됐으며, 종사자주 1회 PCR검사는 돌파감염, 접종효과 감소 등을 고려해 4차 접종 후 3개월 미경과자, 확진 후 45일 이내인 자만 검사를 면제한다.
외출·외박은 필수 외래진료시만 허용하고 외부프로그램은 전면 금지된다.
완주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에 취약한 환자가 많은 병원의 특성상 의료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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