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경제적 부담을 경감 시켜 난임 부부가 희망하는 자녀를 갖도록 시술 비를 지원한다.
현재 이 사업은 기준 중위 소득 1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고 있으나, 오는 8월부터는 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경상북도에서 소득과 관계 없이 100%를 지원한다.
또한, 최대 지원 금액을 시술별로 30~150만 원까지 상향하며 신청일 기준 도 내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난임 부부가 대상이다.
대상자는 난임 시술 지정 의료기관 진단서를 여성 주소지 보건소에 제출하고 지원 결정 통지서를 받아 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아이를 원하는 가정이 행복한 임신과 출산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는보건소 모자건강팀(054-789-5052)으로 전화,방문 접수 및 인터넷접수(정부24)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군홈페이지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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