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평생교육원 주요현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구축 등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관내 19개 동 마을교육자치회를 운영하면서 지난해 말 전국 최초로 초등돌봄 통합 플랫폼 및 콜센터를 구축했으며, 다음달 9일 온라인 교육 플랫폼 시흥교육캠퍼스 쏙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윤희돈 기획조정실장, 관계 부서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다음달 운영을 시작하는 쏙 프로그램 시연을 진행하며 보완 사항을 점검했다.
시흥교육캠퍼스 쏙은 지난 5월 10일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으며 다음달부터 △화상학습 △시흥학습 △사람도서관 △교육 정보 등의 서비스와 모바일 앱을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PC와 모바일로 다양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쉽게 학습하고, 실시간 화상학습을 비롯해 시흥 사람도서관, 교육 정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며 배움·소통․참여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보고회에서는 시흥시 평생교육과 교육자치, 청년청소년 정책 등의 현안사항과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인 ‘교육도시 시흥’의 정책 고도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임 시장은 “교육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희망이다. 특히 시흥교육캠퍼스 쏙에는 시의 모든 컨텐츠를 담아 시의 장점을 살린 특화모델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교육은 모든 정책과 사업 전반에 연결돼 있는 사안인 만큼 전 부서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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