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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가끔 구름 많고 더위...주말까지 폭염·열대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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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가끔 구름 많고 더위...주말까지 폭염·열대야 계속

기상청 "수분, 염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해야"

폭염 주의보가 발효된 부산과 울산에는 주말까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7도, 울산 26도, 경남 26~28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31도, 울산 32도, 경남 31~35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고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 시민들이 손으로 햇빛을 가린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30일)은 대체로 흐리고 모레(31일)는 대체로 맑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매우 무덥겠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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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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