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이상 기온으로 모기와 파리 등 해충이 급증함에 따라 다음 달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목포시는 주간에 9개반 30여명의 인력을 편성하고 차량, 오토바이 등을 이용해 연무 및 분무 소독을 관내 전 지역에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쓰레기 적치장·하수구 등 방역 취약지, 공원 산책로, 하천 등은 차량을 이용해 연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 주민들이 요청할 경우 지역에 즉시 방역팀을 투입해 소독하고 있다.
목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만으로 모든 해충의 완벽한 퇴치가 어려운 만큼 시민도 자택 주변 쓰레기 정리, 고인 물 없애기 등 해충 서식지 제거에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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