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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 특별재생사업 공공임대주택 건립 위한 행정절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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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 특별재생사업 공공임대주택 건립 위한 행정절차 진행

전략환경 영향평가 주민설명회...내년 8월 착공, 2025년 10월 입주 예정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포항 흥해 공공임대주택 건립 관련 전략환경 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28일  흥해읍 학성리 일원에 200세대 공공임대주택 건립과 관련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흥해읍 학성리 223번지 일원에 건립될 공공임대주택 사업부지는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공사 시 발생되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력환경영향평가 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의 대상으로 사업추진 진행상황 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흥해읍 학성리 일원에 건립되는 공공임대주택은 200세대로 전용면적 기준으로 29㎡ 71세대, 37㎡ 46세대, 46㎡ 83세대로 계획하고 있다. 향후 수요여부에 따라 100세대를 추가건립 할 예정이다.

LH는 국토부에 지난 3월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신청하고, 전략환경 및 재해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해 오는 12월 사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상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시 내년 8월 착공, 2025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사업 편입부지 보상은 내년 상반기 예정이며, 공공임대주택 입주 자격은 무주택 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90% 이내로 제한하고, 총 공급호수에서 일부는 지자체와 협의해 지진피해 철거주민들에게 우선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전략환경영향평가 내용은 오는 8월 9일까지 시청 안전도시사업과 또는 흥해 특별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민 공람이 가능하다.

포항시 김현구 지진특별지원단장은 “흥해 특별재생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건립은 지진피해 밀집지역의 주거안정을 실현하고 흥해 지역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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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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