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오는 29일 지역내 전통시장과 군관리 해수욕장에서 ‘하계 휴가철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물가 인상을 대비, 지역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건전한 유통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 관련단체 회원, 물가조사모니터요원, 전통시장 상인회 등 3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내 상인들에게는 부당요금 자제, 가격표시 실천 등을 홍보하고, 관광객과 주민에게는 휴가철 건전한 소비생활 등을 홍보한다.
또한 소비자들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 활성화로 업소 간의 가격 경쟁 및 자발적인 물가 안정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 업소' 홍보도 병행한다.
안수남 경제투자과장은 "물가조사 모니터 요원을 통해 매달 생활필수품 58종과 개인서비스업종 30종의 품목에 대해 가격조사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중심의 자율적인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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