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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창원병원, 부·경 첫 '다빈치 SP 수술' 100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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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창원병원, 부·경 첫 '다빈치 SP 수술' 100예 달성

6개월만 이룬 쾌거…산부인과(41%) 가장 높은 비율 차지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로봇수술센터가 부산‧경남 최초 첨단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 도입한 이후 6개월만 100예 달성했다.

다빈치 로봇수술은 대형 절개 대신 배꼽주변 2.5cm 미만의 절개를 통해서 의사의 집도하에 로봇 기구를 삽입해 수술을 진행하는 첨단 단일공 로봇시술이다.

최소 침습 수술이 가능하게 돕는 의료기술로 통증이 적고,감연 확률이 낮으며 흉터가 거의 없는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다.

▲다빈치 SP 로봇수술기로 환우를 수술하고 있다.ⓒ삼성창원병원

다빈치 로봇수술을 이용해 수술할 경우 3D카메라로 환자의 몸속을 비춰 입체화면 처럼 멀리 있는 곳과 가까이 있는 곳을 구분할 수 있고 수술하는 곳을 10배까지 확대해서 보는 것도 가능하다.

오태희 로봇수술센터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이 시술은 기존 로봇수술보다 기술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한 의료기술이다"며 “특히 다빈치 SP와 Xi를 동시에 운영해 환자의 안전과 만족도를 높인 최적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삼성창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해 연말께 부‧경 처음으로 절개 부위 하나만으로 수술이 가능한 현존 최고 사양의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도입했다. 이후 약 6개월 만인 지난 21일 다빈치 SP 로봇수술 100예를 이뤘다.

다빈치 SP 로봇수술 100예 중 산부인과 수술이 4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외과 수술 30%, 비뇨의학과 수술 22%, 흉부외과 수술 7%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창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다빈치 SP를 통해 더 좁고 깊은 부위의 수술이 가능해 졌다.

또한 전립선암, 유방암, 갑상선암 등을 비롯해 자궁근종, 난소낭종, 흉부종양 등 접근이 어렵고 정교한 술기를 필요로 하는 수술을 더욱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삼성창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이외에도 늘어나는 로봇수술 수요에 맞춰 여러 분야의 수술 환자들에게 멀티 포트 수술과 싱글 포트 수술 모두를 아우르는 맞춤형 로봇수술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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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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