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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항골계곡 생태탐방로 ‘항골 숨바우길’ 명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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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항골계곡 생태탐방로 ‘항골 숨바우길’ 명칭 확정

브랜드 구축, 힐링 숲길로 홍보·관리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북평면 항골계곡 생태탐방로 명칭을 ‘항골 숨바우길’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항골계곡 생태탐방로 명칭 공모 결과 총 650개의 명칭이 접수돼 전문평가위원의 심사와 설문조사를 거쳐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항골 숨바우길’로 확정했다.

▲항골계곡의 비경. ⓒ정선군

또한, 군은 명칭 공모에 선정된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1명(50만 원), 장려상 5명(각 30만 원)에 대해 군수 집무실에서 시상을 했다.

항골 숨바우길은 호흡을 통한 숲속 명상과 푹신한 원시림 바위숲길을 걸으며 가볍게 숨 쉬듯 산책을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군은 숲길 안내판을 비롯한 각종 홍보물, SNS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항골 숨바우길 브랜드 구축은 물론 전 국민 누구나 지친 심신을 달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숲길이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는 물론 추가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다.

항골 숨바우길은 전체 노선 7.7㎞로 3.4㎞ 진입 구간과 백석봉 등산로와 연결되는 4.3㎞ 찰한골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50여년 전 나무를 운반하던 옛길을 활용해 무너진 돌길을 복원하고 위험한 구간에는 친환경 목재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항골계곡 좌측은 해발 1170m의 백석봉이 있고 우측으로는 해발 1421m의 상원산이 병풍처럼 둘러 있기도 하다.

또, 항골계곡 입구에는 좌측 산비탈을 따라 소망의 돌탑 180여 개가 이어져 있으며 돌탑은 1998년 12월 마을 주민들이 옛날 탄광촌의 번영이 다시 오기를 소망하며 쌓아 올린 것으로 현재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 소원을 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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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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