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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제주도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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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제주도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 규탄”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제주시갑)은 27일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에 대응하기 위한 중앙당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22일 내년 봄부터 해저터널을 이용해 각종 방사성 물질이 함유된 130만7811㎡의 오염수를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1㎞ 떨어진 바다에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송 위원장은 일본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제주를 비롯한 한국 연근해는 물론 인접국 해양생태계를 위협해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이번 방출 오염수 속 방사성 물질이 우리 바다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대책도 마련하지 못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면서 "주변국의 동의도 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오염수 방출을 결정한 일본 정부에 방출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계부처의 안정성 검토와 국제사회 협조 요청 등 원전 오염수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송 위원장은 위성곤(서귀포시)․김한규(제주시을)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하고 당 차원의 대책마련을 요청했다. 지도부는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공동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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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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