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변압기를 충격한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6시 8분쯤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A(60대) 씨가 몰던 택시가 인도에 설치된 변압기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현장 주변 신호기와 아파트가 정전됐고 2개 차로가 통제돼 일부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사고 당시 택시 기사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자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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