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7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2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전주와 익산, 정읍, 남원, 완주, 임실, 순창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이들 지역에 대한 폭염특보는 오전 9시 발표됐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중복을 하루 앞둔 이날 도내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장 무더운 시간에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도내 첫 폭염주의보는 지난 6월 4일 순창에 내려졌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