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 후 전국의 지지자들, 당원들과 모임을 갖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번엔 경북 포항을 찾아 '치맥 번개 모임'을 했다.
이 대표는 24일 저녁 포항시 남구 송도동 송도해변에 있는 한 통닭집을 찾았다. 노란색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은 이 대표는 지지자, 당원 약 100여명과 치킨, 맥주 등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이 대표는 앞서 전남 진도를 찾아 주민들과 함께 춤을 추며 '버스킹 공연'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대표는 '무조건', '네박자' 등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
이 대표는 지난 8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서 '성상납 관련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원권 6개월 정지의 중징계를 받고 제주, 호남, 강원, 영남 등의 지역을 돌며 지지자들과 릴레이 현장 만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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