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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7월 '주말·휴일' 매주 확진자 '평균 2배' 껑충…누적인원 63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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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7월 '주말·휴일' 매주 확진자 '평균 2배' 껑충…누적인원 63만 명


7월 주말과 휴일을 네 차례 보낸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주 평균 2배 가량 확진인원이 늘어났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 기준으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216명이다.

이는 전날인 23일 확진자 2354명보다 절반 정도인 1138명으로 줄었다.

도내 확진자 가운데 이달 들어 주말과 휴일 이틀 간을 합한 확진자는 2배 덩치를 키워왔다.

이달 첫 주말·휴일(2·3일)의 확진자는 401명이었지만, 둘째 주말·휴일(9·10일)의 확진자는 884명으로 전주 대비 2배 정도 늘어났다.

세째 주말·휴일(16·17일)은 1928명으로 앞전 주말과 휴일에 비해 역시 2배나 많은 인원이 확진됐다.

마지막 주말·휴일(23·24일) 역시 증가 폭은 동일했다. 이틀 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570명이었다.

이런 가운데 도내 누적 총 확진자도 총 63만 1831명으로 63만 명을 넘겼다. 지난 6월 5일 60만 명을 돌파한 지 54일 만에 3만 명이 더해졌다.

한편 7월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2만 5750명으로 전월 동기간보다 2만 명 가량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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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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