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이 물고기를 잡으러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두절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께 충남 금산에 거주하는 A모(54) 씨가 고기잡이를 하기 위해 무주로 간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A 씨의 고기잡이 장소로 알려진 전북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의 부남강변유원지 일원 등을 경찰은 소방당국과 합동으로 수색을 펼쳤지만, A 씨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수색 이틀째인 24일 오전 6시 30분부터 무주 부남강변유원지 주변을 소방당국과 집중적으로 수색을 진행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고기를 잡다 수난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강변 안팎에 대한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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