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2022 목포 문화재 소(小)야행을 오는 29일부터 이틀 동안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한다.
걷고 싶은 여름 밤거리가 될 소야행은 플리마켓(1897 또깨비장터), 팝업카드, 도자기(머그컵) 만들기 등 공방체험과 추억의 전통놀이가 운영돼 어린이에게는 재미를, 어른에게는 향수를 제공한다.
또한 경동성당과 야외무대에서는 근대 재즈 콘서트, 가곡 공연 ‘여름밤의 세레나데’, 현악 4중주, 청년 음악가 공연 등을 비롯해 목포 배경의 영화를 상영하는 ‘문화재 달빛극장’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 근대역사2관 벽면을 활용해 문화재 데생 위에 색을 입히는 ‘컬러링 아트 체험’과 근대역사거리 상주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우리동네 아트 갤러리’ 를 운영한다.
목포시는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이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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