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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도로, 잘 보이는 차선으로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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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도로, 잘 보이는 차선으로 확 바뀐다

제주 5.16도로 전 구간이 야간이나 우천 시 도로 노면 표시가 잘 보이는 우천형 고휘도 차선으로 바뀐다.

▲.ⓒ제주도청

우천형 고휘도 차선도색은 비가 오는 밤에도 잘 보이는 차선(우천형 차선)으로 우천형 유리알과 내마모성이 우수한 융착형 페인트(4종 페인트)를 사용한다. 차량의 전조등이 차선의 유리알에 반사돼 도로주행 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제주도는 5·16도로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비 4억 2200만 원을 투입해 우천형 고휘도 차선 도색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5·16도로는 겨울철 잦은 제설작업으로 인해 비용이 저렴한 수용성 페인트(2종 페인트)를 이용해 도색 작업을 해 왔으나 비가 오거나 야간에는 시인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교통량이 1일 2만5000대에서 3만 여대에 이르지만 도로변에 가로등과 같은 조명시설이 없어 야간운전 시 시인성 제공을 위한 도로안전시설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도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사업비 1억 9500만 원을 투입해 5·16도로 양측에 시선 유도시설(델리네이터 2000개, 시선유도봉 665개, 갈매기표시 384개소)을 일제 정비했다.

사업 구간은 5·16도로 제주시 제1산록도로입구 교차로에서 서귀포 서성로입구 교차로까지 22㎞ 구간이다.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15일 5·16도로 차선도색 공사를 발주했다. 도급사가 선정되면 철저한 작업 준비를 통해 8월 중 차선도색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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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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