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변산반도국립공원에 주차장 하이패스 결재시스템이 도입된다.
2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국립공원공단과 '국립공원 주차장 내 하이패스 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 부안군에 위치한 내소사 주차장에 시스템을 설치키로 했다.
변산반도국립공원 내소사 주차장 하이패스 결제시스템 설치는 오는 9월까지이다.
주차장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은 고속도로 하이패스 요금소와 같이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주차장 진출입 시 주차요금이 자동으로 정산되는 시스템이다.
주차장 하이패스 결제시스템 도입으로 국립공원 내 주차장의 출차 혼잡 등 대기시간이 최소화될 전망이다.
또 이산화탄소 및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도 보인다.
부안 내소사 주차장의 하이패스 시스템 설치 후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21개 국립공원 31개 유료주차장에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주차장 이용고객 편의 개선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주차장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을 보급해 왔으며,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시 등 전국 24개 주차장에 해당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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