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범 제26대 속초해양경찰서장에 대한 취임식이 21일 오후 3시 2층 속초해양경찰서 소회의실에서열렸다.
김시범 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2001년 간부후보(경위) 49기로 임용되어 해양경찰청 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 국회팀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 등 해양경찰청 주요 부서를 다양하게 근무했으며,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을 거쳐 속초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시범 서장은 “동해안 최북단 해역을 관할하는 속초해양경찰서의 구성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는 속초해양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임 박승규 서장은 지난 1년여 동안 접경해역 경비임무, 해양사고 대응 및 연안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으며 21일 오전 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 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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