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고향주부모임 전북도지회는 전주 영생고등학교에서 'Love Me~ Love 米~ 우리 같이 아침밥 먹자' 활동으로 전북 쌀로 만든 '밥 버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범 도민 쌀 소비촉진 운동 '하루 두 끼는 밥심으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향주부모임 정명숙 도지회장은 "요즘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이 많은데 쌀은 탄수화물과 섬유질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영양학적으로 아주 좋은 식품이다"라며 "아침밥을 먹고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밥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쌀 소비는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다"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올바른 식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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