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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자체 갈등으로 20년 방치된 현장 찾아 "언제나 답은 현장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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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자체 갈등으로 20년 방치된 현장 찾아 "언제나 답은 현장에 있다"

"현장 중심으로 도민들 숙원 사업, 하나하나 풀어가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교통 정체와 하천 범람 등의 문제에도 지자체 갈등으로 20년간 방치된 현장을 찾아 "언제나 답은 현장에 있다"며 '협치'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엊그제 용인시와 성남시 사이에 있는 작은 다리 '고기교'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분들의 말씀을 들었다"면서 "남쪽 용인과 북쪽 성남을 연결하는 왕복 2차로, 길이 25미터의 '고기교'는 지자체 사이 갈등을 상징하는 곳"이라고 했다.

이어 ""다리 하나를 건너는데 2시간이 걸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극심한 교통정체가 이어지고 여름철마다 하천이 범람하는 등 정비가 시급하지만, 두 지자체(용인과 성남) 사이의 갈등으로 20년이 다 되도록 방치돼 왔"지만, "다행히 경기도의 중재로 용인시와 성남시 사이에 협력이 급물살을 탔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빨리 협약을 마무리하고 '고기교' 확장은 물론 터널과 '제2용인서울고속도로'까지 포함하는 전반적인 계획을 세우겠다"며 "그중에서 먼저 할 수 있는 것부터 빠르게 해결해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로 다른 입장을 조정하고 오직 도민의 삶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이 '맞손'이고 '협치'이다. 그것은 도와 도민, 여와 야,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이웃한 지자체 사이에도 모두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언제나 답은 현장에 있다. 그곳에 도민의 삶과 요구가 있고,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할 방향이 있다"면서 "현장을 중심으로 도민들의 숙원 사업들을 하나하나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찾은 '고기교' 현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찾은 '고기교' 현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찾은 '고기교' 현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찾은 '고기교' 현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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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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