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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60회 경북 도민체육대회'에 군부 종합 준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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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60회 경북 도민체육대회'에 군부 종합 준우승 달성

손병목 울진군수 "2023년 제61회 경북도민체전에서는 종합 우승 목표로 선전하자" 당부

경북 울진군은 최근 포항에서 열린 '제60회 경북 도민체육대회'에 13개 종목 438명 선수단을 출전 시켜 군부 종합 준우승의 목표를 달성했다.

▲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종합준우승한 울진군 선수단.ⓒ울진군청

지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등 13개소에서 펼쳐진 이 대회에서 울진군은 육상·골프(시군부 합계 최저타수) 군부 1위, 볼링·배구·소프트테니스·씨름·축구·테니스 종목은 상위권의 성적으로 위상을 높였다.

특히 농구, 육상, 씨름, 탁구, 태권도, 테니스 종목에 출전한 고등부 선수들은 남다른 투혼으로 목표달성에 크게 기여하고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며 울진군민의 긍지를 보여 줬다.

이번 경북 도민체전은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 것으로 23개 시군에서 1만여 명 선수들이 참가했다.

한편, 지난 2011년 군 단위 최초로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울진군은 매년 한국 중등 축구 연맹전, 전국 여자야구대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등 10여 개의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대규모 스포츠대회 운영역량으로 내년 제61회 경북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코로나19와 더운 날씨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에서 최선의 기량을 발휘한 선수와 임원들이 준우승의 목표를 달성해 울진군의 위상을 높여 주어 감사하다”라며“2023년 울진에서 12년만에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전에서는 종합우승을 목표로 선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주성열 울진군체육회장은“출전 종목별 우수선수 발굴과 체계적인 훈련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며“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하며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속적으로 체육발전을 위하여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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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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