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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내성천에 은어가 뛰어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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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내성천에 은어가 뛰어논다!

3년만에 열리는 ‘봉화은어축제’...7월 30일~ 8월 7일까지

2020년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축제관광부문 대상과 지난해 비대면 축제 대상을 수상하고 매년 50여만 명이 찾는 봉화은어축제가 3년 만에 오프라인 축제로 진행된다.

20일 경북 봉화군에 따르면 ‘제24회 봉화은어축제’가 30일~ 8월 7일까지 9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과 신구시장에서 ‘봉화에서 COOL하게! 은어로 FUN하게!’라는 주제로 열린다. 

▲'제19회 봉화은어축제' 은어 반두잡이 어신대회 자료사진 ⓒ봉화군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봉화은어축제는 내성천에서 은어 반두・맨손잡이 체험을 할 수 있고 , 은어 먹거리 장터, 음악 공연, 유명가수와 그룹 공연, 샌드아트 모래 놀이장, 물놀이장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은어 반두맨손잡이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진행되며 반두잡이는 주중 3회주말 4회, 맨손잡이는 주중 4회주말 5회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축제장 내 부스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 3000원을 포함한 금액 1만 원이다.

봉화 최고의 은어잡이를 뽑는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어신(魚神)선발대회도 8월 6일 오후 4시 내성천 반두잡이 체험장에서 개최된다. 300명 한정 신청자를 사전 접수(참가비 2만 원) 받아 제한된 시간동안 반두로 가장 많은 은어를 잡은 어신 1, 2, 3등을 선발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축제 속의 야시장은 8월 2일~3일 내성천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열리며 저녁 시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음료와 봉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송이빵과 봉화 특산물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은어축제와 더불어 봉화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문화유적 탐방투어 버스는 축제기간 동안 오전과 오후 각 1회 운영된다.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분천산타마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생태예술제(문수골 가재마을)를 탐방할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대비 축제기간 중 축제장 내 다중이용시설은 수시로 소독하고 일 2회 축제장 내 현장방역과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관광객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은어축제인 만큼 즐겁고 유익한 다양한 콘텐츠를 많이 준비했다”며 “예전처럼 봉화은어축제장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추억과 재미, 감동과 기쁨을 모두 찾아가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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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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