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진을 지역위원장에 이현 전 부산시의원, 연제 지역위원장은 이성문 전 연제구청장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지난 18~19일 두 지역구 지역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해 이같은 결과나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진을 지역위원장에는 이상호 전 청와대 행정관, 조영진 전 지역위원장이 경쟁을 벌였으나 이 전 시의원이 1위를 기록했다.
연제 지역위원장에는 김태훈 전 부산시의원이 경선에 도전했으나 이 전 구청장이 위원장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이로써 민주당 부산 지역위원장 18명 중 17명이 확정됐다.
마지막 북강서을 지역위원장은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정진우 전 지역위원장이 경쟁을 벌인다.
당초 최지은 현 지역위원장도 경선에 참여했어야 하지만 "전당 대회전 현역이 경선하는 것은 극히 드문 정치적인 결정이다"며 불참 의사를 나타내면서 2인 경선으로 치러진다.
경선은 100%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되며 오는 21일 오후쯤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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